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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바람도 없는데 물결이 일어났도다 - 월호스님의 선가귀감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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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할! 바람도 없는데 물결이 일어났도다 - 월호스님의 선가귀감 에세이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저자/출판사 월호/조계종출판사
적립금 59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304
발행일 2010-10-15
ISBN 978899362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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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깨달음은 단박에, 수행은 꾸준히!

월호 스님의 명쾌 호쾌 상쾌 선가귀감 에세이
한국 선의 교과서 선가귀감이 월호 스님의 힘 있는 펜 아래 되살아났다. 조선후기 청허 휴정 스님의 대표 저작인 선가귀감은 당시 불교 공부하는 이들의 자세와 승풍을 바로잡기 위해 쓰였다.『할! 바람도 없는데 물결이 일어났도다』는 현대 불자들의 안이하고 둔해진 정신을 바로잡고 진정한 불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곡을 찌르는 글로 가득하다. 삶이 절대 신이나 부처의 소유물이 아님을 거듭 역설하며 자신 스스로 다듬을 수 있다는 월호 스님의 말은 무언가에 의지하려고만 하는 현대인의 해이해진 영혼에 일침을 가한다.
청허 휴정 스님의 선가귀감이 당시 불교 공부를 전문적으로 하는 스님들을 위해 쓰였다면, 월호 스님의 선가귀감은 스트레스에 지쳐 무너져가는 현대인을 위한 책이다. 또한 원문의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구절을 월호 스님 특유의 문체로 쉽게 풀이해,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이 몸과 마음의 소유자가 아니다. 관리자일 뿐!

예쁜 것을 보고,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향기를 맡고,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부드럽고 매끄러운 옷을 입어 그 감촉을 즐기고, 행복한 생각만 하고 싶은 게 인간이다. 하지만 가끔은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담배를 끊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수없이 헛된 목표를 세웠지만, 금연하기가 쉽지 않다. 왜일까? 바로, 내 스스로, 내 몸뚱이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 몸과 마음의 소유자가 아니다. 관리자일 뿐!’
그렇기에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 는 없으며, 어떠한 ‘나’ 도 만들 수 있다. 텅 비었기 때문에 무엇으로든 채울 수 있다. 그래서 저자 월호 스님은 말한다. 결국 성품은 디지털식으로 단박에 보아야 하며, 몸과 마음은 아날로그식으로 꾸준히 닦아야 한다고 말이다.

책속으로

‘누가 그대를 묶었는가?’ 아무도 나를 묶은 바가 없다. 하지만 스스로 자승자박에 걸려있기에 해탈을 구한다. 본래 면목자리는 연지 찍고 분 바를 필요가 없다. 이미 완전무결한 것이다. 지금 이 모습도 알고 보면 누구나 있는 그대로 그토록 자신이 원했던 모습인 것이다. 그러므로 어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몸에 대한 콤플렉스, 돈에 대한 콤플렉스, 신에 대한 콤플렉스로부터.부처님은 인간을 신(神)으로부터 해방시킨 분이다. 또한 돈으로부터 해방시킨 분이다. 부처님이 오시기 전까지 인간은 기껏해야 신의 종이거나 돈의 노예로서 만족하고 살아야 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당당히 선언하셨다.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 이라고. 신이나 돈이 나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내가 신이나 돈의 종이 될 필요가 없다.
- 18쪽

굳이 여러 이름을 붙여서 마음이라 부처라 중생이라 했으나,
이름에 얽매여 알음알이를 낼 것이 아니다.
다 그대로 옳다.
그러나 한 생각이라도 움직이면 곧 어긋난다.
- 23쪽

몸뚱이는 실로 나의 것이 아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데 어찌 나의 것이라 말할 수 있으랴?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없다면, 나의 것이 아니다. 나는 이 몸과 마음의 소유자가 아니다. 관리자일 뿐!
- 26쪽

내 작품이라고 확신해야 내가 고칠 수 있다. 부처님 작품이거나 신의 작품이라고 한다면, 나는 감히 고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고쳐달라고 구걸하는 것 뿐! 하지만 내 작품이므로 내가 고칠 수 있다.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 는 없기 때문에 어떠한 ‘나’ 도 만들 수 있고, 텅 비었기 때문에 무엇으로든 채울 수 있다.
결국 성품은 디지털식으로 단박에 보아야 하며, 몸과 마음은 아날로그식으로 꾸준히 닦아주어야 한다.
- 47-48쪽

남의 마음, 남편 마음, 아이들 마음, 부인 마음, 닦아주려고 안달하지 말고, 내 마음부터 닦자. 내 마음부터 닦아서 궁극적으로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불자의 자세이다. 그래서 남이 나를 행복하게 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행복의 충만함을 느끼고, 남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창조자라고 하는 것이다. 진정한 불자라면 행복을 창조 당하는 이가 되지 말고, 행복을 창조하는 이가 되어야 한다.
- 198쪽


저자소개

월호 스님
동국대 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쌍계사 조실 고산 큰스님 문하로 출가했다.
쌍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제방선원에서 정진했으며, 고산 큰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받았다. 현재 쌍계사 승가대학 교수이며, 행불선원 원장으로 후학 양성과 포교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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